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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더 이상 지구의 허파가 아니다"...네이처 논문 "탄소 배출량이 흡수량보다 많다"(출처:경향신문)

  • 2021.08.03
  • 조회 :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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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14일(현지시간) 발간한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 연구 논문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브라질 영토에 있는 아마존 산림인 ‘아마조니아 레가우’의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 배출량이 두 기체의 흡수량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즉 아마존은 이미 탄소 배출량이 흡수량보다 더 많은 상태가 됐다는 것

- 이에 있어, 연구팀은 벌목이 가뭄과 폭염, 화재를 불러일으켜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힘. 이번 연구를 이끈 루치아나 가티 박사는 “아마존 내부에서도 삼림 벌채가 30% 이상 이뤄진 곳은 20% 미만 이뤄진 지역 보다 탄소배출량이 10배 더 많았다”고 밝힘. 아마존 동부 지역의 탄소배출량이 특히 증가했는데, 이 지역에서 벌목 면적이 급격히 늘어나 이전보다 고온건조한 환경이 만들어 졌음

- 사업가들로부터 로비를 받으며 아마존 보호에 손을 놓고 있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정부도 아마존 환경 파괴에 한몫 하고 있음. 보우소나루 정부는 2019년 돌연 전 세계의 정부와 기업이 조성한 ‘아마존 보호기금’ 운용을 중단. 이 때문에 29억헤알(6500억원)이 지금까지 사용되지 못하고 있음. 이에 따라 아마존 원주민들은 브라질 정부가 삼림을 파괴하고 강에 유독물질을 흘려 보내는 불법 광물업자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호소해 왔음. 이 와중에 보우소나루 정부는 지난 4월 올해 환경 관련 예산을 35% 삭감하겠다고 밝힌 상태 

[경향신문=윤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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