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를 처음 시작했을 때 내마음을 표현하는 단어들은 ‘열정, 설레임, 그리고 걱정’이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같이 사업 계획서를 만든다는 생각에 설레며 잘 해야겠다는 열정이 일어났고,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었다. 과연 2박 3일동안 처음으로 본 사람들과 서로 이야기하고 아이디어를 모아서 성공을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 열정적인 사람들은 무엇인가 달랐다. 시작과 동시에 우리들은 마라톤 대회를 꼭 100m 달리기를 하듯이 전력 질주를 하기 시작했다.  나는 창업으로 성공 하신 강사분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많을 것을 새롭게 깨달았고 세상을 바로 보는 눈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한 번에 너무나 많은 정보를 들어서 조금은 버거웠지만 너무나도 행복하였다. 이런 캠프를 통하여 정말로 만나기 힘든 분들에게 강의를 듣는 다는 것이 영광스러웠다. 그래서 한 말씀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트를 했다. 그러다보니 내 인생 의 가치관이 더욱 더 뚜렸해졌다. 팀원들과 같이 서로 아이디어를 내면서 사업 계획서를 안성해나가는 것은 꼭 에베르트산을 등반하는 느낌이었다. 한발짝 한발짝 나기지만 끝이 안보였다. 하지만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최선을 다하다보니 어느 순간에 정상에 올라 있었다. 우리 팀이 한 목표를 보고 포기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달성했다는 성취감은 정말로 말로 표현 할수 없는 행복이었다.  이런 경험은 앞으로 내 인생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했다. 강의 중 특히 기업가 정신’에서는 인간은 성취감과 사랑을 통해서 행복하다는 말씀에 공감이 갔다. 미래에 세상을 바꿀수 있는 리더상은 창의적이고,  T-자형 인간이어야 하고, 그리고  다문화인간이 되어야 한다는것을 알았다. 사람을 이해를 하고 교감을 나눌수 있다는 것이야 말로 세상을 하나로 만들수 있는 중요한 핵심이란 것을 깨달았다.

-R&B  이재빈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