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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실

캠프후기-10) 폴클럽 STUDY BOX(2)

  • 카테고리 : 행사
  • 작성일 : 20100805
  • 조회수 : 486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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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1

안녕하세요. 저는 백석대학교 재학중인 1학년 김솔지라고 합니다. 처음 기업가정신캠프를 참가하게 된 계기는 우연히 카페를 돌아다니다가 한 분이 팀원을 구한다는 내용을 보고 연락을 취해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팀원들도 그렇게 한 명 한 명씩 모여져서 폴클럽이라는 팀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0대는 다양한 경험과 여러 가지 것들을 시도해보면서 많이 깨지고 넘어지고 그 속에서 배움을 얻고 다시 일어서면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캠프가 두려움보다는 오히려 기대되고 신이 났습니다.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가서 한 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마음으로 도전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팀의 첫 1차보고서는 다행스럽게도 통과가 되어서 캠프에 참가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캠프 떠나는 날, 강변역에서 팀원들끼리 미리 모여서 점심을 먹고 다른 팀들과 함께 모여 우리의 열정을 불태우기 위해 차량탑승을 하였다. 다른 팀들을 보니까 왠지 모르게 다들 실력들이 쟁쟁하신 분들 같아서 나도 모르게 주눅이 들고 살짝 겁이 나기도 했지만 벌써부터 이러면 안된다고 자기암시를 걸면서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을 하였다.  두 시간여의 시간이 흐른 후에 우리는 우리의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곳, 포천 아도니스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간단하게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한인배 실장님의 말솜씨 덕분에 오느라고 지쳤던 표정들이 한 층 밝아지는 걸 느낄 수 있었고, 무언가 열심히 해 봐야겠다는 열정의 눈빛으로 변해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끝나고 바로 팀별 캠프과제 및 참석자 소개시간이 이어졌다. 각 팀끼리 돌아가면서 한 명 한 명 소개를 하다보니 ‘우리 52명이 함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머러스하신 이준호팀장님께서 진행을 해주셔서 재밌게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정회훈대표님의 “청년 그리고 비전(창업의 가치)”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막연히 창업을 해서 엄청난 돈을 벌어야지라고 생각하던 나에게 창업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주셨다. 그리고 이어지는 “팀 빌딩 Activities-open mind”시간을 통해서 우리는 더욱 친해질 수 있었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난 후 이번에는 휴넷의 조영탁대표님의 “휴넷 창업기”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조영탁대표님의 강연을 한 마디로 압축하면 CEO처럼 생각하라,CEO마인드 였다. 조영탁대표님께서는 회사에 다니면서도 자신은 이 회사의 사원의 입장이 아니라 이 회사의 CEO로써 다닌다는 마음가짐으로 회사생활을 하시면서 전체를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셨다고 한다. 정말 공감이 갔고 나도 작은 부분을 보려하기 보다는 전체를 볼 줄 아는 안목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무엇을 하더라도 남과는 다르게 해야 한다고 하셨다. 같게 하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경쟁력을 지닐 수 없다고 하셨다. 그래서 남들이 다 반대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도 말씀해주셨고, 힘들수록 더 많은 배움을 줄 수 있으니까 재밌게 즐기라고 강연을 해주셨다.  몇 분간의 휴식 후에 이번에는 김범진대표님의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김범진대표님은 우리와 같은 대학생신분으로서 젊은 대표님이셨다. 그래서인지 더 관심이 가고 어떻게 창업이라는 것을 시작하게 되었는지에 더 궁금해졌다. 대학교활동 중에 같이 활동하는 팀원들이 좋아서 그 팀원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에서 지금의 cizion이라는 회사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셨다. 처음엔 에이 뭐야 생각보다 너무 별거 아니고 사소한 거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아~김범진대표님께서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게 매우 큰 가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해가 가게 되었다. 그리고 손과 발로 뛰면서 정보를 얻으라고 말씀하셨다. 앉아서 가만히 있는다고 창의력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수동적으로 있으면 안된다고 무엇을 원하면 직접 그 사람을 만나고 정보를 구하러 돌아다니고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김범진대표님께서는 우리의 첫 날 미션이었던 “아이디어 발견: 시장의 변화와 기회”를 수행하는 데 함께 해주셨다. 기회를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과정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10시정도에 모든 일정이 끝나고 각 팀끼리 내일 중간발표를 위해서 새벽까지 열정을 불태우고 난 후에 잠에 들 수가 있었다.

   둘째 날, 호텔부페에서 아침을 먹은 후에 세미나실에 모여서 중간발표를 하였다. 각 팀마다 각자의 개성과 끼로 다들 멋지게 수행하였다. 발표자들을 보면서 떨지않고 자신의 말과 생각을 조리있게 해내는 것을 보며 매우 본받고 싶고 또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는 권도균대표님의 강연을 들었다. 권대균대표님께서는 대학졸업 전까지 조그만 것이라도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해보는게 좋다고 하셨다. 그리고 실패를 전제로 하는 것이니만큼 더 배우려고 한다고 생각하고 많은 경험을 쌓으라고 조언해주셨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날씨가 도와준 덕분에 잔디에서 단체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렇게 촬영을 마치고 간단한 점심을 먹은 후 우리는 다음 순서에 임할 수 있었다.  이번엔 황신희대표님의 “타당성 분석 및 사업화 계획 수립”이라는 주제의 강연이였다. 창업스토리를 구성해봄으로써 소비자와 공급자 간의 관계에 대해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황신희대표님께서 대학생 때 한달동안 취업한 선배들을 만나면서 직접 얘기듣고 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험자,선배들을 많이 만나라고 조언을 해주셨고, 보여주는 활동은 내 일에 개입시키는 것이므로 좋은 것이고 발전될 수 있는 거라고 하셨다.  계속되는 창업에 대한 강연과 이야기들로 약간은 지쳐있는 우리들에게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다소 친근한 주제가 시작되었다. 학습성과연구소에 임형훈소장님께서 강연을 해주셨다. 자신의 가족사진을 보여주면서 강의를 유쾌하게 시작하셨다. 그리고 몇 가지 설문조사를 통해서 우리를 주도형,사교형,안정형,신중형으로 분류했다. 나는 사교형이여서 사교형끼리 모아 그 시간에는 성격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아서 진행하였다. 다같이 사교적이고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있으니까 엄청 빨리 친해졌다. 그래서 더 신이나고 재밌었던 것 같다. 얘기를 해도 잘 통하고 반응도 거의 비슷해서 우리는 서로 신기해했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다시 임형훈소장님의 말씀에 집중했다. 20대 때 가장 중요한 투자는 사람만나기라고 하셨다. 그리고 자신의 예를 들어가면서 무언갈 배우라고 하셨다. 중요한 조언을 마음속에 담고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갔다.  우리팀이 운이 좋아서였을까? 운좋게도 이경수대표님 옆 자리에 앉게 되었다. 팀원들의 이경수대표님을 향한 질문공세가 이어졌다.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만약 창업을 하려는 사람에게 회사생활을 하지 않고 바로 창업을 한다고 하면 하라고 하시겠어요?”였는데, 고개를 흔드셨다. 그건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신다.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해하면서 다음 이어지는 대표님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회사에 다니면서도 얻는게 있고 생각도 많이하게 되고 경험도 할 수 있는거라고 하시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주셨다. 마침 저녁식사 후가 이경수대표님의 강연시간이었다. 대표님께서는 아이디어 노트를 강조하셨다. 창의력을 높이려면 질문은 많이 던져봐야한다고 하시고 아이디어 노트가 필요하다고 하셨다.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아이디어가 떠오를때마다 적는 노트이다. 대표님께서도 지금도 늘 가지고 다니면서 답을 달려고 애를 쓰신다고 하신다. 그리고 무언갈 하다가 교훈을 얻으면 실패가 아니라 경험이라는 것을 기억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황신희대표님의 지도하에 둘째 날의 마지막미션인 “사업계획서 작성,PT준비”를 할 수 있었다. 사업계획서는 적은 분량에 빠지지않고 우리가 이루고자하는 사업내용을 다 정리해야했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작업이였다. 하지만 멘토님들,대표님들,팀원들의 도움과 협력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수가 있었다.  드디어 마지막날, 최종발표로 전날 대부분의 팀들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비몽사몽으로 아침을 먹고 우리가 쓴 사업계획서와 PT제출을 마치고  최종발표시간만 기다렸다. 최종발표는 대표님들께서 심사위원단으로 앞에서 계신상태에서 진행해야했기 때문에 보는 사람도 더 긴장이 되는 시간이였다. 하지만 각 팀들이 다들 잘해준 결과 의미있게 알차게 모든발표를 마칠 수 있었다. 약간의 휴식타임 후에 드디어 우승팀 시상발표시간이 다가왔다. 한팀 한팀 발표를 해나갈수록 긴장감은 더해갔다. 하지만 우승은 다른팀에게 돌아갔다. 대신 우리팀은 베스트팀상이라는 팀웍이 잘되서 잘하였다는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우리에게는 우승보다도 더 뜻깊은 상이었다.  이 캠프를 통해서 창업에 대해 조금이나마 눈을 뜰 수 있었고, 많은 좋은 분들과 만나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제 시간내에 마침으로써 수행달성이라는 목표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팀원과의 협력과 토론을 통해서 팀원에 대해 더 이해하고 어떻게 해 나가야하는지도 잘 알게 되었다. 그리고 CEO님들은 자신만의 확고한 무언가가 있고 절대 그냥 되는게 없고 그 속에는 피나는 땀과 노력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여기서 배운 기업가정신을 통해서 한 걸음 나아갈 수있는 발전할 수 있는 대학생이 되도록 노력하면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야겠다.

- '폴클럽' 김솔지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