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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실

캠프후기-13) 퓨엔터 시니어 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중개 설계 서비스(2)

  • 카테고리 : 행사
  • 작성일 : 20100806
  • 조회수 :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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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1

2박 3일의 힘들었던 캠프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오고 나서 생각해 보니 이미 나에겐 돈을 주고는 살수 없는 값진 경험들과 많은 것들을 3일이라는 시간 안에 얻었습니다. 학교홈페이지의 공지를 보고 실은 ‘그냥 한번해볼까?’, ‘요즘 창업 많이들 하잖아?’, ‘흠, 재밌을 것 같은데?’ 먼저 이런 생각에 한번 도전했는데 캠프가 끝나고 보니 ‘그냥, 단지’ 이런 생각에 도전해보았던 것이 살짝은 부끄럽기도 할 정도로 많은 것 들은 얻어 뿌듯했습니다.   꼭 창업을 목표로가 아닌 인생의 삶에 있어서 인간 대 인간으로써의 할 수 있는, 도움 되는 그런 커뮤니케이션, 개인적으론 만나 뵈기 힘들었을 선배 창업가님들의 조언이 담긴 많은 이야기들과 실전에서 얻은 노하우로 각 팀별 과제에 주신 도움들, 서로 전혀 모르는 각 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이 캠프에서 만나 소통하게 되고 팀이 되어 우리가 정한 사업아이템을 한 뜻으로 모아 성공시키기 위해 했던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려한 노력들 이것들은 어디에 가서도 얻지 못할 값진 경험이었고 저에게는 잊지 못할 일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개인적으로 임형훈 소장님의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시간과 간식 얻기(?)가 색다르고 재미있었습니다. 간식 얻기 같은 경우 팀의 성과에 따라 주어지는 현실의 돈과 같은 개념의 포인트로 매일 매일 시간별로 달라지는 물가에 따라 우리가 원하는 먹을거리를 얻어야 한다는 점이 신선했고, 임형훈 소장님의 시간은 내내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DISC 프로그램으로 비슷한 유형의 성격별로 팀원을 다시 짜 잠시 활동하는데 기존의 팀원과 또 다른 분위기에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유쾌하고 재미난 시간 이었습니다. 이 활동시간에 잘은 아니지만 노래를 불러 ‘행운의 2달러’를 받아 더 기억에 남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들도 있었지만, 조금 아쉬웠다고 느꼈던 부분은 창업에 대해 좀도 실전으로 배워 갈수 있는 부분이 있었더라면 하는 부분과 많은 선배 창업가님들의 특강의도 물론 좋았지만 시간 별로 계속 같은 방식으로 진행이 되어가는 것이 조금은 지루하기도 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캠프 내내 팀별로 미션을 수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그러한 멘토 시간을 더 늘려 우리가 보지 못한 문제점을 실전에 직접 몸담고 계신 선배님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조언을 통한 배움의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으면 했습니다. 예로 수두병에 걸리지 않게 예방하는 것 보다 한번 걸리고 나면 오히려 면역력이 생겨 다시 걸리기 쉽지 않은 것 처 럼요. 제가 말한 내용에 멋지고 맞는 예가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몇 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었지만, 배워가는 것이 더 많았고 새로운 만남이 있었고 무엇보다 값진 선배님의 조언들이 후에 제가 하는 일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뿌듯하고 잊지 못할 2박 3일 이었습니다. 이런 잊지 못할 캠프에 3.4:1 의 경쟁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뽑아주신 벤처기업 협회에도 감사드리면서 후기를 마칩니다.

- '퓨엔터' 김은희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