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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Challenge 2011 season4 후기 - 맹광국

  • 카테고리 : 행사
  • 작성일 : 20111121
  • 조회수 : 426
작성자 :

첨부파일 :

썸네일1

YES Challenge 2011 season4 "나는 간지다"팀의 맹광국 학생의 캠프후기입니다.   이제서야 글을 쓰네요. 정말 이상하고 멋진 경험이였습니다. 캠프전에 선배멘토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죠. 2박3일간 4시간도 못잘 수도 있다. 잠을 꼭 많이 자고 오라 제가 너무 긴장된 나머지 캠프전날 밤을 새고 갔는데요. 설마 했는데.. 진짜더군요. 전날+2박3일=3박4일간 4시간도 못잤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거는요. 전 졸리지 않았습니다. 강의를 들을 때도, 팀원들과 상의를 하고 계획을 짤때도.. 좀 피곤할 정도? 반대로, 밥을 먹거나 , 쉬거나 할때는 졸리더라구요. 나 원래 잠 많은데..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요. 너무 즐거워서 였던것 같습니다. 대표님들의 훌륭한 강의들도, 조원들과 과제에 대한 상의와, 계획도. 모두다. 너무 즐거웠습니다. 잠꾸러기인 제가 3박4일간 잠을 잊어 버릴 정도로 말이죠. 또 있습니다. 전요. 열정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에 대해서도 자신이 있었습니다. 과했죠. 전 캠프에 대해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선배들의 가르침과 조언을 배우고 인맥을 쌓고 쟁쟁한 이들과 경쟁을 하여 자신감을 더욱 얻고 오리라. 그런데요. 여기서 생각지도 못한것을 배우고 온게 있습니다. 바로 겸손이고 세상입니다. 전 너무 자신감에 차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에 대한 자신과 열정도 있어 무엇을 하든 할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니였습니다. 저는 정말 우물안의 개구리였죠. 저보다 어리거나 또는 여성분이지만 더 많은 경험을 갖고 창의적이고, 대단하고 능력있고, 뛰어난 멋진 친구들이 이렇게나 많이 있었거든요. 저는 창피 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갖고 참여했다는게 창피했습니다. 제가 너무 초라하더군요. 그래서 잠을 자러 방에 들어갔을 때 잠도 안왔습니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다시는 이러한 창피를 당하지 않으리라. 라고 다시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죠. 아 너무 길어지는데.. 하고 싶은 말이 많네요. 또 하나. 요즘같이 주변사람에게 무관심하고도 삭막한 이때에 고작 2박 3일밖에 안있었지만 또는 너무 바빠 여유 없어 차마 대화도 해보지 못했지만 이렇게 서로 관심을 갖고 관계를 유지하길 원하는게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날 저에게 글을 남겨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기뻤어요!! 이 관계 꼭 평생 유지해 가겠습니다. 제가 안놔줄거에요 ㅋㅋ 다른 분들두요!! 제 캠프 목적은 이것이였습니다. 첫째: 멘토님들의 조언과 가르침으로 제 부족한 점을 채우고 배워 창업성공에 꼭 이바지 하고 싶습니다. 둘째: 저와 같은 예비창업자들간의 교류입니다.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의지하고 싶습니다. 셋째: 저의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저의 아이디어, 재능, 가능성이 이 치열한 창업경쟁에서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겠습니다. 이 세가지 모두 !! 충족한것은 물론이거니와 더욱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가져갑니다. 많은것을 가르쳐주신 멘토님들 선배멘토님, 운영진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참가자 여러분들 너무 수고하셨어요!! 정말 최고의 캠프였습니다!! 그리고 저를 참여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이캠프를 참가하게 된 동기가 친구들의 추천이 있었는데요. 친구들은 모두 떨어지고 저 혼자만 참여하게 된거에요 . 이 영광을 그 친구들에게 돌리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