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악화 원인 고민
안녕하세요.
짧은 기간 안에 매출 상승과 하락을 모두 경험하셔서 많이 혼란스러우실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말씀 주신 내용을 기준으로 보면, 현재 상황은 사장님 개인의 실패라기보다 영업 구조 변화와 외부 환경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매출이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한 흐름을 보면, 초창기에는 홀과 포장 중심의 매출 구조였고, 이후 배달 비중이 급격히 커지면서 여름 성수기에 매출이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기는 배달 플랫폼 수요가 계절적으로 증가하고, 신규 매장 효과와 알고리즘 상 노출 우위가 겹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배달 중심 구조로 전환한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신규 효과가 소멸되고, 플랫폼 내 경쟁이 심화되며, 광고비·배달비·수수료 부담이 누적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에 계절적 비수기, 소비 위축, 인근 경쟁 매장 증가 등이 동시에 작용하면 체감 매출은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홀을 줄이고 배달에 맞게 바꾼 선택” 자체가 잘못이라기보다는, 배달 비중이 커졌을 때 반드시 점검했어야 할 손익 구조 관리와 고객 재유입 전략이 함께 가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배달 매출은 겉으로 보기에는 매출이 커 보이지만, 실제로는 원가율·수수료·광고비를 제외하면 이익이 급격히 줄어드는 구조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일정 시점을 넘으면 매출 증가와 체력 저하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부분은 왜 주문이 줄었는지에 대한 감이 아니라, 실제 데이터입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상권분석시스템인 소상공인365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혹시 아직 사용해 보지 않으셨다면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아래 해당 사이트를 링크합니다.
https://bigdata.sbiz.or.kr/#/
대표님처럼 이미 영업을 하고 있고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정부 산하에서는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받을 수 있는 컨설팅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이 있는데 2026년은 아직 개시 전이고, 2월말에서 3월초부터 신청을 받을 것 같습니다. 지금 문의주신 이 사이트의 현장클리닉 신청 메뉴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그리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희망리턴패키지 등이 있습니다. 아래 소상공인24를 링크합니다. 지원사업과 공지사항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현장클리닉과 마찬가지로 아직 올해 사업은 개시되지 않은 상태이며, 1월말경부터 사업공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s://www.sbiz24.kr/#/
좀더 빠른 컨설팅을 원하시면 전국 17개 권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스타트업 원스톱지원센터를 예약하시고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받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표님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검색하시면 메인페이지에 원스톱지원센터 배너가 뜰 겁니다.
저는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양태호 입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042-865-6181~3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